"진정한 독서는 그저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문장이 강조하는 것을 제일 잘 표현한 곳이 여기 헤베스가 아닐까?
벌써 모임에 참여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났고 지금까지 느낀 점은 평소에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관심이 가는 분야나 베스트셀러만 고집했던 나는 이 모임을 통해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참 많구나"라고 느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가 느끼는 생각과 감명 깊은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며,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니 여행을 통해서 견문을 넓혔을 때 느꼈던 짜릿함과 비슷한 감정이 들며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독서를 통해 지식과 견해를 넓혀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감정과 의견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스스로도 잘 알지 못했던 내면의 나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인 것 같다
독서를 통해 지적 한 스푼 📚 + 독서가 끝나고 바로 연달아 진행하는 뒤풀이에서 곁들이는 와인과 술로 감성 한 스푼🍷
요즘 같이 효율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두 가지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헤베스, 꼭 ~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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